by 안지영목사(나눔교회)
다음세대 신앙교육의 올바른 길을 제시하기 위해서 우선 교회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
"교회란 하나님의 통치가 피조 세계에 나타나게 하는 곳이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인 교회가 세상의 중심이 되어야한다. 교회는 모든 세대가 아울어 질수 있는 가정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교회는 세대간에 단절이 신앙의 단절로 이어지는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1. 관계의 단절
2. 문화의 단절
세대간 사랑, 신뢰, 소통이 부모와 자녀간에 작용하지 않는다. 부모들은 자녀들과의 단절을 언어의 문제이기 보다는 관계의 단절이며 신뢰의 문제이다. 관계의 단절은 부모와 자녀간의 문화의 단절로 고착된다.
대부분의 성도들은 마치 좋은 학군을 선택하는 것 같이, 교육 시스템과 프로그램 갖추고 있는 대형교회를 선호하지만 현대 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세대간의 관계와 문화 단절을 극복은 “작은 교회”에서 가능하다.
좋은 교회는 자녀의 신앙의 책임이 부모에게 있다고 가르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작은 교회 일수록 부모도 자녀들의 교육에 참여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잠재적 대형 교회”를 꿈꾸는 교회들은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을 없애고 단순하고 간단하게 만들어 온전히 신앙 전수에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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